지난 40여년간 세계 오실로스코프시장을 주도해온 미국 텍트로닉스사의 계측 기사업 담당 전무 리처드 J.파우버트씨가 최근 신제품 발표및 국내 대리점과 의 업무 협의차 래한했다.
파우버트씨는"텍트로 닉스사가 한달에 1개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으로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제품전략과 함께 한국 대리점의 영업력을 강화,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그와의 일문일답.
-텍트로닉스사의향후 제품전략은.
*주력품목인 오실로스코프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다. 이와 함께 디지틀 시스팀개발을 위한 계측장비와 카드모듈러 시스팀(VXI), TV생산 관련 계측시스팀 멀티미터등 기초 계측장비를 비롯한 제조및 통신부문 계측 장비에 대해서도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시장환경변화에따른 전략은.
*수요자의 욕구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품력을 확보하는 것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마키팅 기능을 확보해나가는 것등 2가지 전략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현재 제품의 적재적소화차원에서 기술과 마키팅의 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와함께 가능한한 한달에 1개모델 이상의 신제품을 공급, 양과 질측면에서 절대우위를 확보한다는게 텍트로닉스의 방침이다.
또지역적 특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전세계를 미국.유럽.일본. 태평양.남아메리카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판매중심의 마키팅체계를 구축 해나가고 있는데 이를 위해 정보공유와 채널 효율화는 물론 빠른 의사결정체제등으로 조직쇄신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계측기시장에대한 전망과 영업전략은.
*한국시장은 태평양지역에서 일본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보고있다. 특히 HDTV.이동통신.멀티미디어사업등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 도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텍트로닉스사는 전략 마키팅조직과 판매조직간 상호 협력체제는 물론철저한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리점들이 이를 무기로 시장공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발표에 기술전문가들이 함께 래한한 것도 이같은 전략의 일환이라할 수 있다.<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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