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올들어 부산지역에도 가정용 변압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5일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TV VCR 냉장고 PC 프린터 등 각종 제품 이 2백20 볼트로 전용화 되면서 부산지역의 가정용 변압기 판매가 크게 늘고있다. 특히 1백10볼트 밖에 사용할 수 없는 부산지역 일부 소비자들이 기존의 가전 제품을 2백20볼트제품으로 대체하면서 1백10볼트를 2백20볼트로 바꿔주는 승 압용 변압기를 동시 구입하는 사례가 급증, 올들어 가정용 변압기는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5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부산시 장전동에 있는 H사의 경우 지난해보다 5배정도 늘어난 월1백대 이상의 변압기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연산동에 위치한 S사도 올들어 매달 50대 정도의 변압기를 판매, 지난해초에 비해 3배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이처럼 가정용 변압기의 수요가 크게 늘자 PC판매 업체인 D사의 경우는 PC나프린터 판매촉진을 위해 변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으며 일부 가전 대리점이나 OA기기 판매점에서도 1만5천~2만원대의 저가 변압기를 구비,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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