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이종훈)는 3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강당에서 서울 시내 20개 CATV방송국 주주 2백여명과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서울지역 CATV전 송망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설명회에서 한전측은 당초 일반통신사업자로 국한된 전송망사업에 한전 이 참여함으로써 경쟁구도가 구축돼 CATV사업의 조기시행, 전송망 이용료 인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전제하고 한전은 전력회사로서 필요한 자동화 시스팀용 데이터 전송로를 별도의 투자없이 공용 할 수 있기 때문에 타사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전송망구성계획과 관련, 한전측은 근거리지역은 동축케이블, 원거리 지역은 광케이블 방식으로 구성하고 방송국 운영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미 투자한 수백만개의 전주와 3천2백km에 달하는 광통신망 등 이용가능한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가장 경제적인 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한전은 지난해말 전국 54개방송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전송망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지난달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CATV전송망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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