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토롤러,주파수사용권 넥스텔에 매각

미국 모토롤러사는 휴대전화서비스와 경쟁이 예상되는 무선이동통신서비스의활성화를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파수 사용권과 통신망을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즈사에 매각키로 했다. 매각대금은 약 18억 달러에 이를 것으 로 잠정 평가되고 있다.

넥스텔은무선이동통신망을 개선, 휴대전화 경쟁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최근 수주간 적극적인 사업권 인수활동을 벌여왔다. 이 회사는 현재 뉴욕.로스앤젤리스.샌프란시스코.시카고 등 미국 주요도시의 무선이동통신사업 권을 갖고 있다.

무선이동통신은 배차용으로 화물운송용차량과 택시 등에 음성 및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돼왔으나 최근 기술개발로 일반인에게까지 서비스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모토롤러는 휴대전화서비스와 경쟁할 수 있는 무선이동통신기술을 개발, 장비 및 기술 판매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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