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금속공업(대표 한우삼)이 이달부터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 생산 능력 을 배가, 영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태양금속공업은20억원 상당을 투입, 정유기등 신규장비를 도입, 생산능력을 기존 월간 30만㎞에서 60만㎞로 확대했다.
특히태양금속은 국내 처음으로 18미크론(2분의 1oz)단위의 다층 PCB용 박 판동박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는 상당부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금속은또 클린룸 설비를 도입하고 기존 생산설비를 첨단장비로 교체,품 질을 대폭 개선했으며 에폭시용 동박도 오는 4월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태양금속은 일본을 비롯해 홍콩.대만.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 전체 생산량의 절반정도를 수출할 방침이다.
태양금속은생산능력확대와 품질.가격경쟁력제고에 힘입어 올 매출을 전년대비 2백% 신장된 1백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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