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진공청소기와 전기면도기 등의 품질이 외산제품에 비해 대체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진청이 21일 발표한 품질비교조사에 따르면 진공청소기의 경우 국내 가전 3사와 외국 수입 2개업체 제품의 소음.효율등 17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대우 전자(RC-605K)제품의 소음이 58.5㏏로 독일의 AEG(64.5㏏)와 네델란드 필립스 67.4 의 제품에 비해 상당히 우수했으며 금성사(V-122YI), 삼성 전자(V C-623)등의 제품도 외산제품보다 효율이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전기면도기의 경우 우림전자, 성진전자, 선보정밀,등 국내 4개사와 독일의 브라운, 일본의 내셔널등 외산업체 2개제품을 대상으로 소음, 털의 잘라짐 등 15개 항목을 비교한 결과 전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나 독일의 브라운사의 전기면도기는 잘라지는 정도 및 표시사항이 각각 불량한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금성사등 국내 2개사와 외국 2개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기다리미의 품질 비교평가에서는 모든 제품이 내구성, 사용의 편리성등에서 기준에 적합 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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