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외국에서 사들여야 하는 수입품의 비중이 일본에 비해 3배를 넘는등 우리나라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경공업 제품은 후발개도국들의 저가공세와 국내의 고급 원자재부족등으로 생산을 위한 수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생산성 향상과 기술 개발 등의 대책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9일한은이 분석발표한 "우리나라 경제의 산업 연관구조 변화"에 따르면 지난 90년의 수입유발 계수는 소비.투자.수출 세분야의 최종 수요 평균 계수가0.25로 일본(88년 0.08)의 3배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유발계수란재화 한 단위의 생산에 투입된 수입품의 단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수입유발계수가 클수록 대외의존도가 높고 채산성은 떨어짐을 의미한다지난 90년의 수입유발 계수는 국산화대체노력에 힘입어 80년 0.23, 85년 0.2 2등에 비해 투자의 수입유발계수가 크게 낮아졌으나 소비는 80년대 중반이후 의 수입자유화 확대와 소비수요의 다양화등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수입유발계수는 중화학 공업의 경우 80년 0.45, 85년 0.41, 90년 0.3 6으로 계속 떨어지는 반면 경공업이 80년 0.23, 90년 0.25, 90년 0.27 등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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