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V용 동축커넥터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1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히로세코리아..국제컨넥타.이행전자.삼우전자 등 동 축커넥터 전문업체들은 CATV시스팀 업체 선정으로 올해부터 동축커넥터 시장 이 본격형성됨에 따라 전략제품군을 상품화,선점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국내 업체들은 지난해말 FT형, FT형 TC,FT직결형및 FP형등 43개 품목을 세분화한 동축커텍터 규격집이 CATV산업협의회에서 제정됨에 따라 가정내 기기에 들어가는 제품을 개발,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히로세코리아.한국몰렉스.AMP코리아등외투업체들도 중앙시스팀 및 분배장치 용 동축커넥터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영업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기존통신용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해온 히로세코리아(대표 김정식)는 이동통신용 부문과 연계, 올해부터 CATV시스팀쪽 사업을 크게 강화,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히로세코리아는 이를위해 기판높이가 6mm 이하인 초소형 동축커넥터의 양산 에 들어갔으며 안테나용의 SMA타입의 HRM 시리즈와 교환기 및 전송 장비용의UM-OR시리즈등의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양산 적용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축커넥터전문업체인 이행전자개발(대표 서대홍)은 최근 국내 업체 처음으로 케이블 커터를 국산화하고 넷워크분석기와 누설전류측정기등 고가의 장비 를 도입, 시장 선점 채비를 갖추었다.
이행전자는특히 기존의 8C 12C 17C 커넥터에 이중 방수기술및 4중 잠금장치 를 채택한 제품공급에 나섰다.
이밖에국제콘넥타 삼우전자 삼창전자등도 CATV용 동축커넥터 품목을 다양화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으며 골든 콘넥타도 최근 3개 종류의 동축커넥터 개발을 완료,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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