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중인 대다수 녹즙기가 안전장치가 전무해 이에 따른 어린이들의 손가락 절단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최근 건강중시 풍조에 편승, 수요가 날로 늘고 있는 녹즙 기로 인한 손가락 절단등의 안전사고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동 안 무려 11건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피해자들대부분은 1~4살의 어린이들로 장난삼아 녹즙기에 손을 넣거나 야채 를 밀어넣다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차모양(4세.서울 노원구상계동 의 경우 지난달 21일 구입한 녹즙기를 처음 작동시키는 순간 미처 손을 빼지 못해 손가락 2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소비자연맹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녹즙기들은 투입구가 넓고 뚜껑이 없어 어린이들의 접근이 용이한데도 불구, 안전 장치가 전무해 이같은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루빨리 제조 업체들은 사고방지를 위해 녹즙기에 센서 장치를 부착, 손이 닿으면 작동을 멈추거나 뚜껑을 닫아야만 작동되는 등 기술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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