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컨덴서 전문생산업체인 극광전기(대표 장기수)가 FBT용 고압 필름컨덴서 생산을 크게 늘린다.
극광전기는 현재 월 10만~12만개 정도인 고압컨덴서 생산 규모를 올해 안에월30만개 규모까지 늘리기 위해 설비보강작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극광전기는 이 제품을 신규 사업으로 적극 육성키 위해 최근 납품이 시작된D사 G사등 FBT생산업체들에 대한 공급물량증대와 수요처확대에 주력할 방침 이다. FBT용 고압필름컨덴서는 현재 월 2백70만개 내외의 국내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지금 까지 전량 수입돼 왔으며 극광전기가 지난해 9월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산화, 양산하기 시작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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