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 사업다각화

새한 미디어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CATV용 프로 그램과 첨단 디지틀 미디어용 타이틀을 제작하는 종합미디어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1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새한미디어의 계열사인 새한콘크리트 이재찬 부사장 (30)과 그동안 대화형CD용 타이틀을 전문으로 제작해왔던 디지틀 임팩트사의최용성사장 30 은 각각 절반씩 출자해 자본금 70억원 규모의 CATV 용 프로그램 대화형CD, 비디오CD, 음반 등을 제작하는 디지틀미디어사를 설립 했다는것이다. 새한미디어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디지틀미디어는 지난달 5일 법인 등록을 마치고 이달들어 멀티미디어사업본부, 음반사업본부, 영상사업본부, 가수와 배우 등을 발굴해 키우는 서타서치 등 사업본부별로 본격가동에 들어갔는데 초기투자로 7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2백억원 내외의 추가투자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틀미디어는현재 이재찬부사장과 최용성사장이 공동 사장으로 있고 외부에서 영입한 황정욱부사장이 대표이사로 등록돼 있다.

이회사는 CATV업자인 동아TV와 여성채널 등에 프로그램을 공급하기 위해 10 억원대에 이르는 중계차량도 구입하고 향후에는 CATV 용 광고도 제작해 공급 할 계획이다.

새한미디어는 이번 디지틀미디어설립과 관련, 현재 그동안 소프트사업을 진행해 왔던 삼성 그룹과 조정 작업에 들어가 있는데 이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보이는 다음달 이후 증자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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