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반협회(회장 임정수)가 28일 오전 11시 30분 하얏트호텔에서 제23차정기총회를 연다.
이날총회 에서는 2년임기가 끝난 임정수회장 후임을 선출 해야 하고 지난해세입.세출결산과 3억6천여만원의 94년 새해 예산안 및 사업 계획안을 확정해 야 한다.
음반협회가마련한 올 사업계획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산업시설 의 현대화 및 조직활성화와 위상제고를 위한 방안.
영상산업이첨단 미디어와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서 낙후된 시설의 개보수와 현대화의 기치는 결국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궁극적 으로는국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한 것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다각적인 금융지원 및 세제혜택방안을 연구, 정부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가장 큰 관심은 신임 회장선출과 임원개선.
신임회장은 1분과위 (음반)소속의 임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는2분과위 비디오 에서 맡게될 것이 확실하며 이변이 없는 한 신현택 삼화프로 덕션사장의 추대가 가장 유력하다.
신회장의추대는 일부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지만 업계뿐 아니라 정.관계에서 의 폭넓은 교류와 영상진흥법 제정등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업계에 신회 장외는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선출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이다.
이에따라제1, 2분과 부회장에는 신홍균, 안영호 현 부회장이 그대로 유임하는 대신 에버그린의 김종덕사장과 서희덕 뮤직디자인 사장, 우한호 신라음반 사장등 젊은층의 새이사들이 대거 포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모인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에듀플러스]〈칼럼〉AI 디지털교과서 시범 적용 시간 갖자
-
2
트럼프 '압박' 먹혔나...美 “젤렌스키 '720조원' 광물협정 금주내로 서명할 듯”
-
3
“바다에서 '에일리언 머리' 건졌다”… SNS 화제 생물은
-
4
[MWC25] 혁신 AI 기술 선보이는 SKT, 글로벌 우군 찾는다
-
5
현대차·기아, 2월 美 12만5000대 판매…역대 최고
-
6
美 앰코, 광주·송도 패키징 증설 추진…시스템 반도체 수요 대응
-
7
"비트코인 오르려나"...美 트럼프 주최로 7일 첫 '가상화폐 서밋' 개최
-
8
캐나다, 일론 머스크 'X' 의심스럽다...'AI 학습에 개인정보 활용' 조사 착수
-
9
도약기 창업기업 81개사…경기혁신센터 통해 성장 날개
-
10
中 2월 제조업 PMI 50.2…한 달 만에 '경기 확장' 국면 진입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