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전기공업(대표 배수윤)이 자체개발한 단상 15㎵A급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 UPS 가 국내 처음으로 원자력안전규격중 가장 높은 "Q등급"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국산 제품의 안전성 및 신뢰성 문제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원자로 중앙제어장치용 UPS를 이제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12일이화 전기는 자사의 단상 15㎵A급 UPS에 대해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원자 력 품질 보증 요건에 따라 실시한 안전성 및 신뢰성 등 제반 시험에서 Q클래 스(Class 1E)규격에 적합한 제품으로 판정받아 4대를 이 연구소에 납품 했다고 발표했다.
원자력발전소법에는원자로와 직접 관련되는 제품의 경우 안전 규격중 Q등급 을 받은 제품만 사용하고 원자로 이외는 T 또는 S등급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돼 있다.
특히Q등급은 원자로 고장 또는 지진.태풍.해일 등 자연 재해와 원자로 폭발 로 인한 방사능 유출 및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최고의 악조건 상태에서도 원자로에 관련된 모든 안전장치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제품에만 부여된다.
그렇기때문에 방사능시험.내진시험을 비롯, 40년이상 수명 보장과 원자로에 서 발생되는 최고온도.습도 등에도 견딜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각종 환경시험 에 통과해야 한다.
우리나라는그동안 원자력발전소 전원공급용 UPS를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전량수입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이화전기의 UPS가 Q등급을 획득함 으로써 앞으로 원전건설시 5천만~6천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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