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매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가전유통점들은 전반적인 경기회복과 금융 실명제 실시 충격완화에 따른 과소비 억제분위기의 해소, 가전제품 가격인상을 우려한 사전구매, 가전업체들의 실판매위주 영업추진등에 힘입어 일부 제품의 경우 없어서 못팔 정도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현재상황으로 미루어볼때 올연초(1.2월) 가전대리점, 백화점 의 가전코너, 전자상가업체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0%정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는 대부분의 가전대리점과 전자상가업체들이 해마다 전년 동기대비 10%내 외의 매출신장세를 보인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이에따라 가전대리점들, 전자상가업체, 백화점등 가전 매장들은 자체적으로 20%이상의 매출신장목표를 설정하고 제품 물량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일반가전대리점의 경우 가전업체의 판촉행사와 별도로 신제품실연회등 고객 밀착형 행사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전자상가업체들도금융실명제이후 가전제품의 반입량 감소와 재판가인상으로방문고객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각업체별로 독특한 판촉 전략을 마련, 고객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백화점가전매장도 신년맞이 정기바겐세일, 구정특수 등으로 연초 호황을 누린 다른 해에 비해 훨씬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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