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들어 유선통신사업자들의 행보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침체된 유선통신시장의 확대를 위해 시·내외, 국제전화, 인터넷전화(VoIP), 홈네트워크, 통신·방송 융합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비 통신업체들과도 적극 협력을 모색중이다. 자금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 투자 유치에도 잰걸음이다.
그러나 이러한 행보가 탄력을 받으려면 유·무선 비대칭 규제와 방송시장 진출 완화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처가 시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