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세계 처음으로 실시될 전자어음 발행과 유통에 대비해 법무부·재경부 등 관계 부처가 전자어음법 시행령 마련에 발빠르게 나섰다. 정부는 지난 3월 22일 전자어음법이 국회에 통과된 이후 지난달 13일 법무부·재경부·금융감독위원회·한국은행 등이 참여한 ‘전자어음법 시행준비단’을 구성하고 이달 구체적인 세부안 확정에 들어갔다.
5일 법무부는 10월까지 시행준비단을 통해 전자어음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방안과 시행령을 완성하고 곧바로 시연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