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지면 : 19면 개제일자 : 2015.04.30 관련기사 :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좋네, 좋아”…국민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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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탄동에 사는 김 모씨(47세)는 최근 에어컨을 교체하면서 지병인 허리디스크가 도졌다. 대형 가전매장에서 구매한 새 에어컨을 설치한 후, 설치기사가 헌 에어컨을 수거해가지 않아 12층 아파트에서 이를 직접 옮기며 탈이 났다. 그나마 힘들게 경비실 앞까지 에어컨을 내려놓으니 대형쓰레기 처리비 8000원을 내라고 했다. 몸 상하고 돈도 들고 이중으로 기분 나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