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乙未年)을 맞아 새로운 시작과 도전에 나서는 우리나라 산업계는 다시금 수출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로 대표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해외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엔화 하락과 중국의 부상 등 만만치 않은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첨단 기술과 양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