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로 인해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 한해 남북간 교류협력은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핵사태가 남북 경제협력에 일단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속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에 무게를 더 싣고 있다.
정부는 일단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북 핵문제 해결을 모색하되 남북한간에 합의된 교류협력사업은 최대한 이행한다는 ‘병행전략’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경제협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