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 유치전 이후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던 전국 지자체들이 다시 로봇산업 육성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로봇랜드 유치에 성공한 인천·경남 마산뿐만 아니라 광주·부산·대구 등 지자체가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로봇산업 육성을 재추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된 로봇 분야의 각종 연구개발(R&D) 과제, 인프라 구축사업,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