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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패널 판가하락세 크게 둔화
매달 5% 안팎으로 급락하던 LCD 패널 판가 하락세가 이달 들어 크게 둔화되고 있다. 수익 악화의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힌 판가 하락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패널업체들의 수익률도 2분기부터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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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덕 삼성전자 상무는 “3월 이후 LCD TV업체들의 신제품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3분기 성수기를 겨냥해 3개월 전부터 패널 구매가 활기를 띠는만큼 2∼3월을 저점으로 LCD 판가는 당분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숨고르기 장세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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