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력량계 제조업체들이 한국전력의 전자식전력량계 공급자격 획득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8일 한전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2015년까지 모든 기계식 전력량계를 디지털화된 저압전자식전력량계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전은 디지털 전력량계의 공급 자격을 엄격히한다는 방침으로 최소 5∼6회의 검증절차(서류심사·공장실사·시제품 성능검사 등)를 거치도록 했다. 한전은 지금까지 저압전자식전력량계를 기술표준원 형식승인만 얻어도 되는 일반품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