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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간통신사업자 "투자보다 마케팅에 뭉칫돈"
주요 기간통신사업자들의 투자가 마케팅 비용보다 적은 역전 현상이 지난 상반기에도 지속되면서 후방 산업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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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자신문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KT,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 국내 6대 유무선 기간통신사업자들의 2003년부터 2005년 상반기(추정)까지 실적을 토대로 매출액과 투자비, 마케팅비용을 분석한 결과, 투자비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으면서 마케팅 비용은 줄어들지 않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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