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망 개방 초읽기

인터넷 포털과 콘텐츠제공업체(CP)들의 오랜 숙원인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망 개방이 현실로 다가왔다. SK텔레콤이 드디어 이달말까지 내외부 포털간 유효 경쟁 환경 조성이 가능한 표준약관을 정부에 제출키로 했기 때문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표준약관은 그동안 논의과정을 감안해 볼 때 외부접속사업자(포털CP)의 쟁점사항들을 수용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