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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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대 국민인공지능서비스혁신추진단장. 전자신문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처 내 신규 조직 국민인공지능서비스혁신추진단 초대 단장으로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AI 시너지 성과리더)을 선임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 이같은 인사 영입을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최근 카카오 담당조직 구성원에 퇴사 소식을 알렸으며 2일부터 단장으로서 추진단 업무를 시작한다. 추진단장은 고위공무원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공 사업 이해도가 높은 민간 전문가를 채용했다.

추진단은 민간 혁신성과 공공 책임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신속·유연하게 개발·제공한다. 지금까지 외주 중심 개발 방식과 달리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역량 있는 민간 개발자와 공공부문 AI 개발 역량을 보유한 'AI챔피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본지 6월 8일자 1·3면 참조>

국민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국민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단장·국장과 기획·개발·보안 등 4개 팀에서 민간 개발자 26명, AI챔피언 16명, 부처 인력 13명, 유관기관 전문가 6명 등 총 61명이 함께 일한다. 사무실은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내에 마련됐다.

김세웅 단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AI 혁신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실제 해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민간에서 쌓아온 AI 기술과 서비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단장은 2009년 기술 스타트업 마이티웍스을 창업·경영 경험이 있으며, 카카오에 영입 이후 AI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사업화·인프라 구축까지 AI 서비스 분야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갖춘 민간 전문가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추진단 민간 개발자 채용계획을 발표하고 9월 단장 후보자를 공개모집했다. 서류·면접전형 등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임기는 2028년 9월 말까지다. 추진단은 AI 서비스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초부터 민간 개발자 추가 채용을 실시한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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