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장 선임 촉각
연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장·차관 인사에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산하 기관·협회 수장의 연쇄 이동도 예상. 현재 임기가 만료된 과기정통부 유관기관장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7월). 뒤를 이어 산하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10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2027년 2월)의 원장 임기도 만료를 앞두고 있음. 국립전파연구원장 역시 취임 2년이 지나감에 따라 교체가 가능성이 거론. 4개 기관장 모두 과기정통부 실장급이 선임된 것을 고려할 때 핵심 키는 차관 인사. 후임 차관으로 어떤 실장이 되느냐에 따라 과기정통부 내 실·국장 인사가 결정되고, 승진 대상에 제외된 실장의 산하기관으로 이동까지 교통정리가 되는 것. 현재 차관 승진 대상자로는 행시 39~40회 실장들이 물망에 올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의 경우 외부 파견 중인 과기정통부 실장급 공무원이 선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세종 관가, 승진보다 궁금한 '빈자리'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공무원들의 관심이 승진·전보 인사로 조금씩 옮겨가는 모습. 올해도 부처별 인사 움직임은 이미 시작된 상태. 재정경제부는 10월 초 국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고 공정거래위원회도 9월 말 국·과장급 전보와 승진 인사를 발표. 본격적인 연말 인사에 앞서 간부급 인사 윤곽이 차츰 드러나는 셈. 농림축산식품부도 고위직 인사에 관심이 쏠리는 부처 중 하나.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둘러싼 인선 움직임이 연말 인사와 맞물릴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 국장급 승진 후보군의 인사 검증과 연말 교육 파견 대상자 선정도 후속 인사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혀. 한 자리가 비면 연쇄적으로 여러 보직이 움직이는 만큼 승진 대상자 못지않게 후임 인선에도 촉각.
○…기획처 출범 300일, 직원 화합에 나눔 더해
기획예산처가 30일 출범 300일을 기념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MPB(Ministry of Planning and Budget) 데이' 행사 개최. 부서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협업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취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한 나눔 바자회도 눈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100여점이 모였으며 약 500만원 규모라고. 다트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에게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해 바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나눔의 의미도 더해. 직원 자녀 등 어린이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키즈존을 마련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구성.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