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 역
11월 15일까지 공연

배우 엄기준이 뮤지컬 '마제스티'에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엄기준은 지난 27일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제스티' 무대에 올랐다.
'마제스티'는 19세기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스스로를 '미합중국의 황제이자 멕시코의 수호자'라고 선언했던 실존 인물 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엄기준은 극 중 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 역을 맡아 인물의 독특한 면모와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노턴은 기행으로 조롱받기도 하지만, 시대의 혼란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신념을 지키며 시민들의 신뢰를 얻게 되는 인물이다.
엄기준은 첫 공연을 마친 뒤 "노턴이라는 인물은 독특한 인상 너머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며 "관객들이 그의 생각과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준비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노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각자가 느끼는 감정을 편안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제스티'는 노턴의 삶을 통해 한 인물의 이상과 신념, 그리고 공동체의 의미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한편 엄기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제스티'는 오는 11월 15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