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강훈식에 공로패…임광현에게는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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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강훈식 전 비서실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강훈식 전 비서실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강훈식 초대 비서실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강 실장은 위기 순간마다 이 대통령의 손·발이 됐던 인물이다. 특히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불거진 석유·나프타 위기 당시에는 대통령 특사로 중동·중앙아시아 등 산유국을 누비며 원유 확보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다만 이 대통령 지지율이 40% 이하로 하락하고 용혜인·김승원 등 국무위원 지명·사퇴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인사 라인 총책임자인 비서실장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고 결국 그는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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