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양영재단, 미래과학캠프 참가자 26일까지 모집

대전지역 초등 5~6학년생 80명 모집…내달 7~8일 오프라인 캠프로 운영
미래도시 문제를 삼양의 식품·친환경·반도체 소재 기술로 해결하는 미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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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과 양영재단이 함께하는 2026 미래 과학캠프 포스터

삼양그룹과 양영재단이 '미래 과학캠프'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 미래 과학캠프는 삼양그룹과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운영은 이티에듀가 맡는다.

미래 과학캠프는 11월 7~8일 이틀동안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삼양사 화학연구소에서 개최된다. 'SOS 미래를 구하라! 삼양 사이언스 구조대' 주제로 2040년 미래도시 문제를 삼양그룹의 식품·친환경·반도체 소재 기술로 해결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대상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동기·참여의지·과학관심도·발전가능성 등을 검토해 총 8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교육모객 플랫폼 '껌이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생들은 캠프 주제에 맞춰 △SOS 긴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탐색(연구소 컬러랩·쇼룸 탐방 및 실험 프로그램) △구조 솔루션 설계 △구조 작전 발표 등에 참여한다. 미래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환경·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창의적인 해법을 찾고, 실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 가지 분야 최신 기술을 배우고 최종 미션 해결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식품 분야에서는 당류 섭취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문제를 비상 상황으로 설정하고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알룰로스와 한천의 겔화 원리를 탐구한다.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에 따른 환경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와 재활용 소재의 순환과정을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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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2025 미래 과학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도시 전체의 기기 사용 중단 상황을 가정하고 시스템 복구 미션을 수행한다. 빛에 반응하는 감광 원리로 반도체 회로 패턴을 만들고 LED 작동 실험으로 회로 연결 원리를 이해한다. 교육키트로 반도체 웨이퍼 모형을 완성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미래도시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설계했다”며 “식품, 친환경, 반도체 소재 등 미래에 필요한 기술들 위주로 체험 활동을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과학·공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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