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3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딥테크 글로벌 벤처 브리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거점 기반 글로벌 현지 실증(PoC)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구 딥테크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간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망구스타 캐피털(Mangusta Capital),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등 국내외 투자사 9개사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분야 특구 딥테크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특구재단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북미 현지 실증·사업화 협력 역량 등을 고려해 투자사를 선정했다. 참여기업 역시 투자유치 수요와 북미 시장 진출 준비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별했다.
특히 기업별 사업모델과 성장단계, 투자사의 관심 분야를 사전에 분석해 수요 맞춤형 일대일(1:1)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점검하고 북미 현지 실증과 사업 파트너 발굴 등 구체적인 해외 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구재단은 행사에서 확인된 투자사 의견과 기업별 수요를 토대로 후속 투자 상담을 연계하고, 북미 현지 실증 및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딥테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는 투자사와의 만남이 중요하다”며 “특구기업이 글로벌 투자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