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가 체중감량 과정에서 근육을 지키는 비만치료 병용 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에 골격근 보존을 목표로 하는 'OCN-501'을 병용하는 전략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와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에 이어 비만 분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다음 달 14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미국비만학회 연례학술대회(ObesityWeek 2026)에서 신규 신약 후보물질 'OCN-501'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발표 제목은 '세마글루타이드에 의한 체중감량 과정에서 골격근을 보존하는 계열 최초 신약 후보물질 OCN-501'이다.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로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OCN-501의 골격근 보존 효과를 다룬 연구다.
이번 연구는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레이트 브레이킹 초록으로 채택됐다. '차세대 비만 치료법 및 임상적 성과'를 주제로 한 구두발표 세션에도 선정됐다.
구체 연구방법과 결과는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학회에서 공개한다.
OCN-501은 기존 GLP-1 계열 치료제와 병용해 체중감량 과정의 미충족 수요를 보완하는 전략으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체중감량 효과에 골격근 보존을 더해 치료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자큐보 상업화와 네수파립 개발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OCN-501을 차세대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OCN-501은 GLP-1 치료제와 병용해 새로운 치료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계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구체 연구 데이터와 결과는 다음 달 미국비만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로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