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앵커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6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의 채용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와의 1:1 상담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자신의 전공과 역량에 적합한 취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업별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취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며 국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채용박람회에 앞서 외국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학생 맞춤형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사전교육에서는 국내 기업의 채용 절차와 입사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지식과 경험, 자격증 및 직무역량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교육에서 작성한 입사지원 서류를 바탕으로 채용박람회에서 기업 상담과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교육과 실제 취업 활동이 이어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단순히 채용정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취업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실제 기업 채용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사전교육과 채용박람회에 모두 참여한 웬티두안 학생(국제학부 한국어교육전공 4학년)은 “지난 ITQ 자격증 교육을 통해 A등급을 취득하고, 이번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부터 실제 면접까지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학교의 단계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졸업 후 한국에서 전공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직장에 취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국제교류처, 외국인지원센터, 취·창업지원센터 및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부터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탐방, 직무역량 강화 교육, 인턴십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취업비자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 교육과 지역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사회와 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키고,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