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맞춤형 교육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2기'가 시작됐다. 2기에는 1기 교육 결과를 분석·반영해 비전공자와 AI·소프트웨어(SW) 입문자의 참여 수요에 따른 기초 트랙을 확대하고 참여자 학습 수준에 맞춰 직무훈련을 구성했다.
이티에듀·한국피지컬AI협회 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의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ESG지원형 일환으로 '청년 피지컬AI 일경험 프로젝트 2기' 운영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2기 프로젝트는 지난달 30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일부터 총 200시간의 피지컬AI 직무 훈련이 이어진다.
2기에는 만 15~34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 92명이 참여한다. 기초과정 62명, 심화과정 30명이다. 기초트랙은 피지컬AI 분야에 처음 진입하는 청년의 기초역량 형성을, 심화트랙은 AI비전·엣지AI·시스템연동·개념검증(PoC)설계 등 기업 과제 수행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온라인 중심 운영으로, 기업 연계활동은 대면·혼합 교육으로 이뤄진다.
직무훈련 120시간과 기업 과제 기반 프로젝트 40시간을 중심으로 현직자 특강, 멘토링, 기업탐방, 취업지원, 성과공유회 등을 연계한 총 2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배운 기술을 기업 과제에 적용하고 팀원·현직자와 함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며 프로젝트 결과물을 완성한다. 최종 결과물 발표, 취업교육, 포트폴리오 컨설팅, 성과공유회 및 채용상담을 연계해 경험과 결과물을 진로 설계 및 취업 준비에 활용한다.

청년 피지컬AI 일경험 프로젝트 2기 참여자 대상으로 1인 최대 115만원을 지급한다. 이론교육 참여지원으로 출석률 90% 이상시 40만원을, 프로젝트 수행지원으로 프로젝트 결과물 제출 완료시 25만원을 지급한다. 이 외 오프라인 활동 지원으로 성과공유회·멘토링·기업행사 등 참여 시 최대 50만원의 실비를 제공한다.
1기에 참여했던 교육생은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을 배웠고, 현직자 특강을 통해 피지컬AI 분야에서의 다양한 직업과 전문적인 기술이 어떤 결과물로 이어지는지를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직무교육 심화과정 강사로 참여하는 양도현 리브마이트레이스 대표는 “기업 과제 기반 프로젝트는 연구실의 정답과 현장의 정답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이라며 “'모델을 학습시켜 봤다'를 넘어 '인식부터 장치 제어까지 하나의 시스템을 완성해 봤다'는 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홍선민 이티에듀 사업부문대표는 “2기 참여자들은 학습 수준에 맞춰 역량을 쌓은 뒤 기업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준비해야 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직무훈련과 기업 프로젝트, 현직자 멘토링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전 과정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