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렉션AI, 첫 오픈웨이트 AI 모델 '빔' 공개…코딩·추론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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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션AI가 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웨이트 AI 모델 '빔'을 공개했다. 리플렉션AI 홈페이지 갈무리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가 중국 AI 모델에 맞서 첫 오픈웨이트 모델 '빔(Beam)'을 공개했다.

6일 로이터통신과 리플렉션AI에 따르면 빔은 코딩·추론·에이전트 작업에 최적화된 모델로, 딥시크와 키미 등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과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빔은 전체 5010억개 파라미터 가운데 토큰을 처리할 때 230억개만 활성화하는 전문가혼합(MoE) 구조를 적용했다. 리플렉션AI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GB300 1만500개를 활용해 4주간 강화학습을 진행했다.

자체 평가 결과 빔은 고급 추론 벤치마크에서 중국 즈푸(Z.ai)의 'GLM-5.2'와 비슷한 성능을 기록했다. 코딩·에이전트 작업에서는 알리바바의 'Qwen3.8-Max'에 근접한 성능을 보였다.

리플렉션AI는 구글 딥마인드 출신 미샤 라스킨과 이오아니스 안토노글루가 2024년 설립했다. 엔비디아 등의 투자를 받았으며 올해 신세계그룹과 소버린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 확보를 위해 스페이스X와 네비우스와도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새 모델 공개가 미국 기술기업들이 저렴하고 맞춤 설정이 가능한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리플렉션AI는 구글 딥마인드 전 연구원인 미샤 라스킨과 이오아니스 안토노글루가 2024년 설립했다. 엔비디아 등의 투자를 받았고, 신세계그룹과 연초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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