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8월 수상작] 테크빌교육 '마이클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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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 '마이클AI'

테크빌교육의 '마이클AI(MyCl)'가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 일반SW 부문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교사의 행정·평가·기록·수업 준비 업무를 지원하는 공교육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다. 챗GPT·클로드·제미나이 등 10종 이상의 AI 엔진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업무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40종 이상의 공문서 템플릿을 기반으로 가정통신문·평가계획서·상담일지·생활기록부 등을 작성하고, 한글(HWP)이나 엑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사가 업무에 맞는 전용 AI 도구를 만들어 공유하거나 수업용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웹 기반 'AI 한글 에디터'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공문서 양식을 불러와 원본 서식을 유지하면서 내용을 생성·편집한다. 작성된 문서는 즉시 한글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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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

-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 생활기록부 행동발달 및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가정통신문, 평가계획서, 학부모 상담 기록지 등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 문서 작업을 업무 유형에 따라 기존보다 수 시간에서 수십 분 수준으로 단축한 점이 강점이다.

또한 검색증강생성(RAG)과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기술을 적용해 교육 전문 데이터와 나이스(NEIS) 공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학사일정·급식 정보 등을 연계한다. 학교 운영 맥락을 반영한 근거 기반 답변을 제공해 AI의 잘못된 정보 생성을 줄이도록 했다. 또한 학생 이름·주민등록번호·연락처 등의 입력을 자동 차단·마스킹하는 보안 체계도 적용했다.

- 수출 계획 및 올해 제품 매출 목표

▲ 국내 학교·교육청 보급과 실증에 집중하면서, 교육 제도와 교원 행정 환경이 유사한 아시아권 국가의 시범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버전을 기획하고, 국가별 언어와 공문서 체계에 맞춘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클AI 단일 제품의 2026년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다. 개인 교사 대상 유료 구독과 학교·교육청 단위 공급을 확대해 국내 초·중·고교 약 1만2000곳 가운데 25% 수준인 3000개 학교에 정식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

▲ 단순한 행정 지원 도구를 넘어, 학교 현장의 일상을 연결하는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교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등 공공 데이터 및 학교정보알리미 연계를 강화하고 MCP 및 RAG 기반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올가을에는 교사용 서비스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용 마이클AI'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의 주도적인 융합 학습을 지원하고, 유해 정보와 개인정보를 차단하는 보호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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