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빈 한국남동발전 사장 취임…“안전·현장소통으로 에너지전환 대응”

7개월 사장 공백 마무리…조직 안정화
한전 경영관리부사장 출신 에너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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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빈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이 2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남동발전

이현빈 전 한국전력 경영관리부사장이 한국남동발전 제10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7개월간 이어진 사장 공백을 마무리하고 조직 안정과 에너지전환 대응에 본격 나선다.

한국남동발전은 이현빈 신임 사장이 2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현장 소통과 안전을 핵심 경영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우리 회사가 에너지전환에 앞장서고, 발전공기업의 새로운 성장 과정에서도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책임을 다하면서,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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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남동발전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0대 이현빈 사장 취임식에서 경영진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사진 출처 : 남동발전

조직 내부의 신뢰와 협업도 주문했다. 이 사장은 “남동 가족 모두가 서로 믿고 힘을 모을 때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한전에서 경영관리부사장과 한전공대설립단장, 인사처장 등을 역임했다. 남동발전은 이 사장이 한전에서 쌓은 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경영·조직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기반을 안정시키고 에너지전환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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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남동발전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0대 이현빈 사장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했다. 사진 출처 : 남동발전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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