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TECH, '빛가람 에너지밸리 AI·정보보안 워크숍' 개최…에너지 인프라 보안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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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회 빛가람 에너지밸리AI 및 정보보안 워크숍.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총장직무대행 박진호)는 1일 본교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빛가람 에너지밸리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워크숍'을 개최하고 AI·정보보안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인프라의 안전성 강화와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NGEF 2026)과 KENTECH 에너지AI연구소가 주최하고, KEPS 알키미스트사업단과 AI스타펠로우십사업단,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AX대학원) 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AI와 정보보안 기술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차세대 전력망 안전: 위험에서 실증까지'와 '차세대 보안 기술: 새로운 위협, 새로운 해법'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인 '차세대 전력망 안전: 위험에서 실증까지'에서는 김희태·이현우·신욱철 KENTECH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각각 AI 기반 차세대 전력망 전환과 에너지 보안, 미토스발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방안, 전력 인프라의 지능형 진단과 자율점검을 위한 피지컬 AI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했다.

'차세대 보안 기술: 새로운 위협, 새로운 해법'을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승현 한양대 교수가 양자 위협과 글로벌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동향을 발표했다. 김예성 포스텍 교수는 보안성을 고려하면서 거대언어모델(LLM)을 경량화시키는 기술을, 정대룡 서울대 교수는 기밀 가상머신에 대한 공격 기법을 다뤘다. 이현민 한양대 교수는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과 도메인 이름 기반 엔터티 인증(DANE)을 활용한 웹 보안 인프라의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했다.

워크숍은 에너지·AI·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준비위원장인 이현우 KENTECH 교수는 “AI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전력망을 비롯한 국가 기반시설이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며 “켄텍은 보안을 전제로 한 AI 기술과 AI를 활용한 보안 기술을 함께 발전시키고,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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