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스팟,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초등 방과후 케어 인프라 확대

하교·학원 이동부터 간식·숙제까지, 일상 돌봄 공백을 하나의 멤버십으로 연결
신규 지점 확장 및 운영 시스템 고도화

Photo Image
아워스팟의 도보 픽업 서비스 모습. 아워스팟은 학교와 학원 사이 이동에 선생님이 동행해 아이의 안전한 이동과 안정적인 방과후 일상을 지원한다.

초등 방과후 키즈 케어 서비스 기업 아워스팟(공동대표 장지혜·윤홍석)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보증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리틀펭귄은 창업기업 사업화와 성장을 뒷받침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워스팟은 생활권 내 거점을 기반으로 한 방과후 케어 모델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아워스팟은 이번 선정을 통해 신규 지점 확장과 함께 아동별 일정·픽업·보호자 안내를 연계하는 운영 시스템 개선을 마련했다.

아워스팟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멤버십 기반 서비스다. 학교·학원 인근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하교 픽업과 학원 이동, 간식, 숙제 관리 등을 연결해 아이가 하교한 뒤부터 보호자를 만날 때까지 이어지는 일상을 지원한다.

초등 자녀의 돌봄 공백은 하루 중 여러 시간대에 짧게 나뉘어 발생한다. 하교 후 학원까지 이동하는 시간, 수업과 수업 사이의 대기 시간, 학원 일정이 끝난 뒤 부모가 퇴근하기 전까지의 시간이 대표적이다. 각각은 짧더라도 보호자는 그때마다 이동과 돌봄을 맡아줄 사람을 구하고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Photo Image
아워스팟의 공간 내 돌봄 모습. 아워스팟에서는 아이들이 숙제, 창의 활동을 하거나 간식을 먹는 등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워스팟은 이러한 공백을 동네 거점과 운영 인력, 일정 관리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아이는 익숙한 공간에서 간식과 숙제, 휴식을 챙기며 다음 일정을 준비하고, 보호자는 픽업과 돌봄을 하나의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 가정이 조부모나 시터 등에게 의존해 해결해 온 돌봄 부담을 생활권 안에서 나누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4개 지점을 운영하며, 회사 집계 기준 누적 고객 수는 2800명, 재결제율은 80%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아파트 커뮤니티에도 입점해 있으며, 올해 디에이치 방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장지혜·윤홍석 공동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운영 기반을 탄탄히 하고, 더 많은 가정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키즈 케어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