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만에 흡연 욕구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완화하는 구강 스프레이 제형 금연보조제가 국내 처음 선보인다.
켄뷰코리아판매 유한회사는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의 신제품 '니코레트 퀵미스트' 구강용 스프레이를 1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니코레트가 2007년 한국에 껌과 패치를 선보인 지 20년 만에 신규 제형을 선보이는 것이다. 구강 스프레이 제형 니코틴 대체제(NRT)가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코레트 퀵미스트는 흡연 욕구와 니코틴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이다. 껌처럼 씹거나 패치처럼 부착할 필요 없이 입안에 직접 분사해 사용하는 구강 스프레이 제형이다. 분사 시 니코틴이 볼 안쪽이나 혀 아래의 구강 점막으로 전달된다.
니코레트 퀵미스트는 현존하는 니코틴 대체제 제형 중 가장 빠르게 흡연 욕구를 완화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회 분사 시 사용 직후 약 30초 만에 흡연 욕구 완화 작용이 나타난다. 혈중 니코틴 농도는 약 10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다.
휴대가 용이한 크기로 이동 중이거나 일상 속 갑작스러운 흡연 욕구에도 손쉽게 대처할 수 있다.
니코레트 퀵미스트는 임상에서 전자담배 사용자의 사용 욕구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전자담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에서 투여 30초 후부터 최대 2시간까지 위약 대비 전자담배 사용 욕구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는 전자담배 사용자의 니코틴 금단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흡연 욕구가 생기면 입술과 목을 피해 볼 안쪽이나 혀 아래를 향해 1회 분사하고, 수분 내에 욕구가 가라앉지 않을 경우 추가로 1회 분사할 수 있다. 한 번에 2회, 1시간 동안 4회, 하루 60회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약물이 호흡기로 들어가지 않도록 분사하는 동안 흡입을 피해야 한다. 니코틴이 구강 점막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분사 후 몇 초 동안 삼키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 전후 약 15분 동안에는 음식물과 음료 섭취를 피해야 한다.
제품은 총 150회 분사할 수 있는 용량이다. 초기에는 흡연 욕구에 따라 사용하고, 이후 금연 경과에 맞춰 분사 횟수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고 회사는 권고했다. 하루 사용량이 2~4회 수준으로 감소하면 사용을 중단할 수 있다.
배연희 켄뷰코리아 셀프케어사업부 전무는 “신뢰할 수 있는 금연 파트너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