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I중심대학에 맞춰 지역 AX 인재양성 시동

동아대 AI중심대학 선정
동남권 특화산업 AX 선도 전문.융합인재 양성

동아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 인공지능(AI)중심대학' 공모에 선정됐다. 'AI중심대학'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해 AI 전문인재와 다양한 산업AI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인공지능전환(AX)을 촉진하는 국가 사업이다.

부산시와 동아대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8년간 국비 212억원을 포함한 총 252억원을 투입해 동아대를 '동남권 특화산업 피지컬 AX 선도 실증형 AI중심대학'으로 조성한다.

동아대는 기존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에서 축적한 AI·SW 교육 기반과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기존 SW 중심 인재 양성을 산업현장 실증과 취·창업, 지역 정착까지 연계한 AI 중심 인재양성으로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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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SW중심대학 대비 AI중심대학 주요 개편 사항

SW 중심의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전공·융합교육부터 대학원까지 연계한 AI 전문·융합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현 SW대학을 AI대학으로 개편해 'AX융합대학'과 대학원 'AI융합학과'를 설립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두의 AI'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AI·AX 학·석사 통합·연계과정'도 운영한다.

부산시와 동아대는 제조·에너지, 휴먼케어, 해양·항만·조선 등 부산·동남권 특화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피지컬 AX' 실증교육을 확대해 인재양성 성과를 취·창업, 지역 정착으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SW중심대학사업으로 구축한 지역 AI·SW 인재양성 기반을 AI·AX 중심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대학이 양성한 AI 인재가 지역기업 AX를 이끌고 지역에서 취업·창업해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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