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펜싱 3인방,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단체전서 동메달 합작

8강 대만에 역전승, 4강 홍콩에 4점 차 패배
윤정현 개인·단체전 동메달…첫 대회서 메달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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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화성시청 소속 윤정현·이광현·임철우 선수와 충남 체육회 소속 김태환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청 펜싱부 선수 3명이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윤정현·이광현·임철우(화성시청)와 김태환(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전날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홍콩에 41-45로 졌다.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이 없어 한국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8강에서 대만에 초반 10-15로 뒤졌으나 임철우와 이광현의 득점으로 흐름을 바꿔 45-37로 역전승했다. 홍콩과의 준결승에서는 28-40으로 뒤진 채 마지막 순서에 들어갔다. 이광현이 연속 득점으로 41-43까지 따라붙었지만 남은 두 점을 내주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윤정현은 지난 22일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시상대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정명근 시장은 “윤정현, 이광현, 임철우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최선을 다했다”며 “세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안정적인 훈련환경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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