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AI+피지컬 AI 로봇' 혁신기업 찾는다

10월 1일~11월 15일 응모…12월 7일 시상식
국회 상임위원장상 신설…그랑프리·종합·부문·개인대상 등 포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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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공지능(AI) 혁신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응모를 진행한다. 올해는 기존 AI 중심에서 벗어나 AI와 피지컬 AI 로봇을 양대 핵심 포상 영역으로 확대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에 이어 AI와 로봇이 결합해 현실 세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기술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전자신문, 국제미래학회,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산업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대상 슬로건은 'AI 인류혁명 시대, AI 휴머니즘 확산으로 K-이니셔티브를 선도하는 AI와 피지컬 AI 로봇 퍼스트무버를 찾습니다!'다. 단순히 기술 성능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로봇을 활용해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고 인간의 삶을 향상시킨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산업별 AI 솔루션, AI 플랫폼·서비스, AI 융합·활용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대상이다. 피지컬 AI 로봇 분야는 휴머노이드를 비롯해 산업용·서비스용 로봇, 의료·돌봄·교육·농업·국방·재난안전 로봇, AI 자율주행 등 현실 세계에서 인간과 협력하며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술과 서비스까지 포괄한다.

특히 올해부터 주요 국회 상임위원장상이 신설된다. 기존 그랑프리대상, 종합대상, 부문대상, 개인대상에 국회 상임위원장상을 추가해 기술혁신뿐 아니라 산업 발전, 공공성, 사회적 책임, 미래사회 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대학·스타트업·개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심사는 AI 기술의 혁신성뿐만 아니라 AI 활용 혁신성, 임직원과 인류의 삶 향상 기여도, 건강한 미래 변화 선도,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응모 대상에는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스타트업, 개인, 주요 단체 등 전 분야가 포함되며 기존 수상 기업과 기관도 재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026년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수상자에게는 수상패와 인증서가 수여되며, 수상 및 활동에 대한 특집기사 보도, AI 포럼·콘퍼런스 초청, 대한민국 AI 리더스클럽 정회원 자격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오명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대회장(전 과학기술부총리)은 “AI는 이제 특정 산업이나 기업의 기술을 넘어 국가경쟁력과 국민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며 “AI가 현실 세계에서 직접 판단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 로봇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대한민국에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안종배 조직위원장(국제미래학회장)은 “AI 인류혁명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넘어 이제 AI가 몸을 갖고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피지컬 AI 로봇 시대로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올해부터 AI와 피지컬 AI 로봇을 양대 메인 영역으로 함께 발굴하고 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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