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의 상승세를 단독 콘서트로 이어간다.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82CLUB : out of control'(82클럽 : 아웃 오브 컨트롤)을 개최한다.
공연은 24일 오후 6시와 25일 오후 4시 각각 진행되며 러닝타임은 120분이다. 지난 9월 두 번째 싱글 'HEAT'(히트)를 발표한 뒤 처음 개최하는 국내 단독 콘서트인 만큼 신곡을 포함해 어떤 세트리스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공연 타이틀인 'out of control'은 이번 컴백 과정에서 꾸준히 활용된 키워드다. 82메이저는 앞서 'HEAT' 컴백 스케줄러에서 음원 발매 다음 날인 9월 2일 일정에 'it's out of control'이라는 문구를 넣어 궁금증을 높였고, 실제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컴백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어 단독 콘서트 타이틀까지 같은 문구를 활용하면서 'HEAT' 활동의 흐름을 공연으로 연결하게 됐다.
82메이저는 올해 국내외 공연에서도 관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 6월 27일과 28일 홍콩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는 추가 회차까지 전석 매진됐으며, 7월 18일과 19일 서울에서 열린 팬콘서트 세 차례 공연도 전석 매진됐다. 이어 약 2000석 규모로 진행된 8월 마카오 팬콘서트까지 티켓을 모두 소진하며 공연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여줬다.
음반과 음원 성적도 함께 상승했다. 82메이저가 지난 1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HEAT'는 초동 판매량 15만 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타이틀곡 'Like Fire'(라이크 파이어)는 멜론 핫100에서 64위를 기록했고, 지난 4일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 9일 MBC M·MBC every1 '쇼챔피언'에서 'Like Fire'로 데뷔 약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과거 '쇼챔피언' MC로 활동했던 남성모가 수상자로 다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82메이저는 올해 중국 '웨이보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일본 '아시아 컬처 페스티벌 2026', 'KMA 2026',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도 수상을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음반 판매량과 음원 차트, 음악방송 첫 1위에 이어 공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온 82메이저가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그동안 쌓아온 무대 경험을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82CLUB : out of control' 공식 팬클럽 선예매는 14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오픈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