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테크노파크는 2~5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에서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우주항공 특별관 및 센터 홍보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드론·UAM·우주발사체·위성 산업을 연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남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국립목포대 항공드론융합전공, 브이에프스페이스, 스페이스랩과 우주항공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국립목포대 항공드론융합전공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항공드론융합 교육 솔루션 및 실증 인프라'를 출품했다. 특히 미래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플랫폼과 수직이착륙(VTOL) 드론을 집중 전시했다.
UAM 및 VTOL 드론 기체 솔루션은 수직 이착륙의 공간적 효율성과 고속 활공 비행의 장점을 결합한 첨단 기술이다. 별도의 활주로 없이 도심이나 협소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이착륙이 가능하며, 상공에서는 고효율 전진 비행으로 전환되어 장거리·고속 운항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이 차세대 비행체의 수직이착륙 메커니즘과 자율비행 제어 원리를 직접 확인하고 경험 공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브이에프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금속 와이어-레이저 적층제조(WLAM)' 기술과 이를 활용한 우주항공 산업에서의 사업화 역량을 소개했다. WLAM 기술은 금속 와이어를 레이저로 녹여 적층하는 와이어 DED 방식 금속 3D프린팅 기술이다. 비싼 분말소재 대신 와이어를 사용하고 대형 부품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우주발사체, 조선 등에서 대형 구조물을 제작하는 용도로 수요가 늘고 있다.
브이에프스페이스는 이 기술을 적용한 금속 3D프린터 '가이아(GAIA)' 시리즈를 자체 개발해 3D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운딩 로켓 '히페리온 주니어'를 개발해 발사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페이스랩은 위성의 궤도 기동부터 랑데부·도킹, 궤도상 재급유까지 이어지는 미래 궤도상 서비스 기술을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장치와 기술을 통합해 소개한다.
대표 전시품인 위성 궤도 기동용 추력기는 위성의 궤도 변경과 유지, 충돌 회피, 편대비행 및 임무 종료 후 궤도 이탈 등에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하는 장치다.
궤도상 재급유 장치는 우주 공간에서 서비스 위성과 대상 위성이 결합한 뒤 추진제를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기술이다. 궤도상 재급유 기술이 실현되면 위성의 운용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복적인 궤도 변경과 장거리 우주 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향후 우주 물류와 궤도상 서비스 시장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기술로 평가된다.
위성 랑데부·도킹 모사 장치는 두 위성이 우주 공간에서 서로의 위치와 자세를 인식하고 접근해 최종적으로 결합하는 과정을 지상에서 모사하고 검증하기 위한 시험 시스템이다. 상대 위성 인식과 접근 경로 생성, 정밀 위치·자세 제어, 최종 도킹 등 실제 궤도상 랑데부·도킹에 필요한 핵심 알고리즘과 제어기술을 단계적으로 시험할 수 있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