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기전, 日 디그리와 냉·난방기기 확대 MOU…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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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열 삼익기전 대표(왼쪽)가 모리 시게오 일본 디그리 코퍼레이션 대표와 냉난방기기 분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용 공조기 전문 제조기업 삼익기전(대표 황창한·황상열)은 일본 디그리 코퍼레이션(DEGREE CORPORATION, 대표 모리 시게오)과 냉·난방기기 분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일본 시장을 교두보로 해외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익기전은 이동식 대형 쿨러 'CD5'를 올 연말부터 생산하고, 이동식 대용량 스팟 에어컨 'DAC4'는 2026년 2월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두 제품을 중심으로 연간 약 4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산업용 인버터 타입 오일쿨러 3기종도 연내 개발 완료해 내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익기전은 이번 협약으로 까다로운 품질과 인·허가 절차로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에서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설계-조립-검사-출하에 이르는 원스톱 제조 체계와 빠른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앞세워 DEGREE의 일본 고객 네트워크와 결합, 납기·품질·애프터서비스(AS)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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