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의 첫 여름콘…'DSOTM'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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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5 E&C

엠씨더맥스 이수의 특별한 여름이 찾아왔다.

이수는 지난 29일과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DSOTM'을 열었다. 밴드 사운드와 새로운 선곡으로 역동적인 무대가 탄생했다.

이수는 'Run To The Sky', 'Sixth Sense', 'Moment' 등 리드미컬한 곡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트리스트는 대표곡 중심에서 벗어나 문차일드 시절의 '태양은 가득히', 'Delete'와 엠씨더맥스의 'Returns', 'Life', 'Hope', 'You Are My Sunshine', 'anepigraphe' 등 숨은 명곡을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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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5 E&C

커버 무대도 마련됐다. 더 블루 하츠의 '1000 no Violin', 오아시스의 'Wonderwall', 포 넌 블론즈의 'What's Up'을 이수 특유의 음색으로 소화하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신곡 'Go, Go!'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19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이수의 가창력과 밴드 연주가 어우러져 음원과는 또 다른 생동감을 안겼다.

앙코르에서는 '눈물', '가슴아 그만해', '어디에도'를 연이어 부르며 관객과 함께 떼창을 이끌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곡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 말미에 이수는 "여름에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12월 '겨울나기'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하며 브랜드 공연을 예고했다.

이처럼 이수는 'DSOTM'을 통해 기존 히트곡 중심 공연에서 벗어나 밴드 사운드와 스탠딩 무대에 최적화된 새로운 구성을 선보였다. 관객과 자유롭게 호흡하며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콘서트의 매력을 입증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