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더후드와 두근두근 영통?! 활동 캐릭터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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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벨스

버추얼 보이그룹 비더후드(B THE HOOD)가 팬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할 정식 활동 캐릭터를 처음 공개했다.

비더후드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이언(Eon), 제이스(Jace), 퍼비(PER B), 기류(Kyryu), 루안(Luan) 다섯 멤버의 정식 활동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이번 콘텐츠는 팬과 멤버가 스마트폰 화면으로 일대일 영상통화를 나누는 듯한 형식으로 제작됐다. 각 멤버는 시청자에게 하루 안부를 묻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건네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발표한 세 번째 선공개곡 'JADED(제이디드)'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는 다른, 친근하고 엉뚱한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8월 21일 발매한 'JADED'는 유튜브 쇼츠 일간 차트 2위,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5위에 올랐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음원과 영상 콘텐츠 양쪽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공개한 'Lowkey', 'The Baddest'로 쌓아온 관심이 'JADED'에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공개된 활동 캐릭터는 앞으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소통 콘텐츠, 팬 커뮤니티 플랫폼 등에서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숏폼 애니메이션과 음악 콘텐츠 중심으로 팬덤을 넓혀온 비더후드가 양방향 소통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어서, 앞으로 다섯 멤버가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비더후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데뷔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버추얼 아이돌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규모를 키워왔다. 엔터테크 컴퍼니 레벨스(LEVVELS)는 하이브와 두나무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자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비더후드를 선보였다.

비더후드는 이언, 제이스, 퍼비, 기류, 루안 5인으로 구성된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감정이 배제되고 효율만 중시되는 행성 '노버스' 출신인 이들이 지구에서 쏘아 올린 보이저호의 골든 디스크 신호를 감지하고 지구로 향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정식 데뷔 전부터 숏폼 애니메이션과 세계관 티저 영상을 공개해왔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는 4만 명을 넘어섰다. 'Lowkey', 'The Baddest', 'JADED' 세 곡의 선공개곡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