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레벨 최고 경영자 및 산학연 교수, 부서장 등 대전 첫번째 AI 고위급과정 1기 첫 출범
- 대한민국 AI 앰버서더 이세돌 교수 첫 강연…알파고 이후 AI 혁신과 가치 조명

대전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CAIO(Chief AI Officer·최고AI책임자) in DAEJEON' 과정이 지난 25일 대전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강했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IVA)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과정에는 지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교수진 등 30여 명이 1기 원우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전원이 참여하는 '30초 릴레이 스피치'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CAIO 과정에 참여한 목표와 조직 내 AX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이세돌 9단이 연사로 나서 '알파고 시대 이후 AI가 바꿀 세상과 직업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인간 고유의 직관과 창의적 의사결정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 이후에는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만찬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산·학·연·관 각 분야 관계자들은 AI 전환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비즈니스 협력과 지역 AI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승호 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CAIO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대전의 리더들이 전사적 관점에서 AI를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8주간의 과정이 대전 벤처·혁신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 이노폴리스벤처협회 팀장은 “교육생들이 AI의 미래 가치와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8주간의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CAIO in DAEJEON'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향후 강지훈 퓨리오사 CRO의 '지속가능한 AI를 위한 인프라 활용 비즈니스 전략', 공혜진 뤼튼테크놀로지스 전략실장의 'AX 시대 리더의 조건과 성공 사례 분석', 김대식 KAIST 교수의 'AX의 심리학' 등 AI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