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컬러세움 스튜디오서 기술 세미나 개최
기브온, 5000만원 지원받아 실시간 조명 개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오는 28일 파주시 컬러세움 스튜디오에서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조명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경콘진은 이날 오후 컬러세움 스튜디오 A동에서 '조명과 프로젝터로 구현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는 경콘진의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브온이 개발 중인 실시간 버추얼 프로덕션 조명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기브온은 자유과제 분야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제작지원금 5000만원을 받았다.
기브온은 이미지 기반 조명과 프로젝터를 활용해 촬영 현장에서 가상 배경과 조명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대형 LED 스크린과 실시간 3차원(3D) 게임 엔진을 연동해 가상 배경을 만들고, 배우 등 피사체를 촬영하는 영상 제작 방식이다.
이 기술은 실제 장소 이동과 세트 제작 부담을 줄이고, 촬영 후 배경 합성 등 후반 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는 데 활용된다.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콘진이 지원하고 경기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가 운영한다. 올해는 도내 가상융합·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3곳에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기업은 수요처 협업을 통해 기술 제작과 현장 실증을 함께 진행한다.
탁용석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실제 제작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상융합 기술이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실질적인 제작 효율과 새로운 표현 방식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업의 실증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