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상반기 영익 50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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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제공 〈생성형 AI 활용 이미지〉

에이직랜드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3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같은기간 매출 305억원 대비 약 2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개발 매출은 926억원을 기록했으며, 양산(제품) 매출은 212억으로 전체 매출의 약 18.6%를 차지했다. 메모리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양산 물량이 확대되며 개발과 제품 매출이 함께 성장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됐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183억원, 매출 총이익률은 16.1%를 기록했다. 스토리지 컨트롤러 양산과 주요 개발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으로 사업 규모가 확대되는 동시에 원가 구조가 개선되면서 이익 창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지난 6월에는 SK하이닉스의 차세대 eSSD 컨트롤러 개발 파트너로 참여하며 AI 데이터센터향 차세대 스토리지 분야까지 개발 영역을 확대했다. 기존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개발·제품화 경험이 양산과 차세대 프로젝트로 이어지면서 고객과의 협력 범위와 사업의 연속성도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브레인칩과 2세대 뉴로모픽 AI 프로세서 'AKD2500' 개발을 위한 반도체 설계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축적된 ASIC 설계 역량을 고객의 제품 개발과 양산으로 연결하고, AI·메모리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와 후속 양산 사업을 확대하겠다고”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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